

알레르기/비만/골다공증
알레르기
알레르기란?
알레르기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특정물질에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것으로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곰팡이등의 호흡기항원과 우유, 계란, 견과류, 생선등의 식품항원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환경오염과 가공식품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주요 알레르기 질환는 알레르기 비염, 천식, 식품 알레르기등이며, 유전적인 원인과 환경의 원인이 상호작용하여 발생합니다.

증상
- 물, 코막힘, 재채기, 두드러기, 가려움증등의 가벼운 증상이 대부분입니다.
- 심한 경우 아나필락시스(과민성 쇼크) 를 일으키게 되는데 급성 알레르기 반응으로 항원에 노출된 후 바로 발생하며, 저혈압, 호흡곤란, 실신, 빈맥, 경련 등의 증상이 일어납니다.

진단검사
1) 병력 청취와 진찰
알레르기 질환의 가족력, 알레르기 반응 시작시기, 발생빈도, 지속시간등을 파악합니다.
2) 알레르기 검사(혈청 특이 IgE 항체 검사, MAST) 108종
알레르기의 원인물질에 대한 검사로 혈액검사로 시행하며, 부작용이 없고, 약물복용이나 피부상태에 영향받지 않습니다. 표준화가 잘 되어 있어 검사가 정확합니다.
3) 만성 음식물 알레르기 검사 90종, 202종
IgG 항체에 의한 음식물 과민반응을 검사하며, 과일, 채소, 곡물, 약초, 견과류, 육류, 해산물, 유제품 등 202종의 음식물에 대한 만성 과민반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치료
1) 회피요법 - 원인물질을 제거하거나 피합니다.
2) 약물치료 - 항히스타민제, 부신피질스테로이드제, 류코트리엔 조절제, 흡입치료제 등
3) 면역요법
- 알레르기 예방을 위한 실내 생활법
1) 집먼지 진드기의 서식을 막기 위한 집안 먼지 제거합니다.
2) 담배연기를 조심합니다.
- 실내흡연을 금합니다.
- 하루 2회 이상 환기시킵니다.
3) 실내 습기관리
- 실내 습도는 50%이하로 유지합니다.
4) 침구관리
- 이불시트등은 50도 이상의 물로 세탁후 강한 햇빛에 말리고 자주 강하게 털어줍니다.
- 카페트나 천소파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5) 애완동물 관리
- 애완동물은 자주 목욕을 시키고, 배설물을 깨끗이 치우며, 가능하면 키우지 않거나 실외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비만
비만이란?
비만이란 체질량 지수 23-24.9kg/m2 까지는 과체중, 25kg/m2 이상이면 비만으로 분류합니다.
허리둘레가 남자 90cm 이상 여자 85cm 이상이면 복부비만입니다.

치료
체중감량의 목표는 6개월 동안 원래 몸무게의 5~10% 정도를 감량하는 것입니다.
1) 칼로리 제한
2) 운동
- 중등도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30-60분 일주일에 5일 시행합니다.
- 주요근육운동을 1세트 8~10회 일주일에 2일 시행합니다.
3) 약물치료
- 체질량지수 23-24.9 : 동반질환이 있는 경우 약물치료
- 체질량 지수 25-29.9 : 동반질환이 없어도 약물치료
- 체질량 지수 30-34.9 : 동반질환이 있는 경우 수술고려
- 체질량 지수 35이상 : 동반질환이 없어도 수술고려

식욕억제제의 종류
1)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 뇌의 시상하부 식욕중후에서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의 분비를 증가시킵니다.
- 아르레날린성 수용체에 작용하여 포만감을 증가시킵니다.
2) 큐시미아 (펜터민과 토피라메이트 복합제)
- 부작용이 심한 펜터민의 용량을 줄이고, 토피라메이트를 첨가해 식욕억제효과를 높입니다.
- 1~4단계의 용량이 있으며, 불면증, 변비, 어지러움증, 심계항진, 혈압상승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3) 삭센다주사 (Liraglutide)
- GLP-1 유사체로,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여 혈당을 낮추고, 시상하부를 자극하여 식욕억제를 시키고 위배출을 지연하여 포만감을 유지하여 식욕억제에 도움을 줍니다.
- 0.6mg 부터 시작하여 3.0 mg 가지 증량할 수 있으며 매일 주사합니다.
4) 위고비주사 (Semaglutide)
- GLP-1 유사체로 4주간격으로 0.25 mg -0.5mg-1.0mg-1.7mg-2.4mg 까지 증량할 수 있으며, 주 1회 주사합니다.
골다공증
골다공증이란?
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감소하고 뼈의 강도가 약해져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
골절의 위험성을 미리 예측하고 골다공증 여부를 진단후 치료하면 위험한 골절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골밀도 검사가 필요한 경우
- 65세 이상의 여성, 70세 이상의 남성, 조기폐경, 유전적인 요인, 스테로이드등의 약제, 흡연, 술, 비타민 디부족, 신체활동이 적은경우, 칼슘 섭취부족 , 저체중, 위절제술을 시행한 경우, 류마티스성 관절염 여성과 나이가 많을수록 잘 걸립니다.
- 갑상선 기능항진증, 당뇨병, 신경성 식욕부진, 염증성 장질환, 만성 간질환, 만성 폐쇄성폐질환, 천식, 악성종양이 있는 경우

진단
- 골밀도 검사

치료
- 금연 금주는 필수입니다.
- 균형잡힌 식생활과 충분한 양의 칼슘, 비타민 디를 섭취합니다.
- 적절한 근력강화 운동을 합니다.
- 약물치료 – 여성호르몬 치료, 선택에스트로젠 수용체 조절제(SERM), 비스포스포네이트, RNAKL 억제제(데노주맙), 부갑상선호르몬수용체 작용제
내과진료